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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코로나 특수' 줌, 시가총액 IBM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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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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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건물 앞에 선 줌 창업자 에릭 위안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화상회의 업체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의 시가 총액이 대표적인 기술주로 꼽히는 IBM을 넘어섰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6배 급증한 2분기 매출을 발표한 줌은 현지시간 1일 주가가 전장 종가보다 40% 이상 뛴 457.6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CNBC는 이런 주가 급등 덕에 줌의 시가총액이 1천290억 달러, 우리 돈 153조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IBM의 시가총액, 1천100억 달러를 뛰어넘는 건 물론, 미국의 전체 상장기업 중에서도 55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과 각국 정부가 사용할 정도로 일반화되면서 매출이 급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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