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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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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1위 BTS, 제63회 그래미상 후보로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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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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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BTS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자 외신들은 BTS가 제63회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포브스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 가운데 하나로 BTS를 꼽았습니다.

포브스지는 지난 2월 나온 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에 대해 "그래미는 비영어권 앨범을 선호하지 않지만, BTS 정규 4집은 올해 가장 잘 팔리고 큰 성공을 거둔 앨범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역사적인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그래미상 투표를 하는 회원들에게 BTS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빌보드는 BTS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On)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과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빌보드가 그래미상 후보로 예측한 아티스트는 BTS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피오나 애플, 빌리 아일리시, 마렌 모리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등입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로, BTS는 이 자리에 후보 자격으로 오른 적이 없습니다.

제63회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말 발표되고, 시상식은 2021년 1월 31일에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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