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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코로나 증상' 목사, 대면 예배 강행 → 11명 줄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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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부인, 초기 조사에서 결혼 사실 숨겨"

<앵커>

대전에서는 교인이 20명인 한 교회에서 11명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그 교회 목사가 지난달 의심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신도 20여 명이 다니는 작은 교회인 대전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교인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의 한 교회 기도회에서 감염된 확진자 남편이 이 교회의 목사였는데 목사 부부가 확진된 데 이어 신도들 8명이 감염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