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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WHO, 중국 우한 안 갔단 비판에 "사전 작업차 방문한 선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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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달 중국에 파견한 전문가 두 명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에 가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을 내놨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문가 두 명은 코로나19 기원 조사가 아니라 향후 중국에 파견할 국제 전문가팀을 위한 사전 작업차 방문한 선발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전문가팀이 꾸려지면 당연히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우한을 갈 것"이라며 "일부 기사를 봤는데 틀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WHO는 지난달 동물 보건학 전문가와 전염병학자 등 두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팀을 3주간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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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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