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출처=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과격한 조치로 피해를 키웠냐는 비난을 감수하고 미리 방어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에 출연해 "중앙정부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서 따르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또 경제의 최소한의 순환과 실핏줄을 살려놓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낙연 의원 등이 주장하는 선별지급론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자기가 못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되는데다 못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갈등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나누지 않는 게 국민 통합에 좋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