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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교회 방문' 숨긴 확진자→하루 새 30여 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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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는 지난 몇 주간 있었던 문제들이 한데 엉켰습니다. 우선 광복절날, 광화문 집회에 갔다 온 사람이 사흘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그 사이에 증상이 있는 상태로 교회 예배를 다녔고 확진 판정받은 뒤에도 예배 갔다 왔다는 얘기를 방역 당국에 숨겼습니다. 나중에 전화기 추적해보고 교회 갔던 사실을 확인한 다음에 뒤늦게 교인들을 검사했더니 이미 30명 넘게 옮은 게 확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