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논의한 내각회의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입국 금지는 모레(29일)부터 9월 28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무장관 아르센 아바코프는 우크라이나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이나 국제기구 직원, 경유 목적 방문자 등은 이 같은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막심 스테파노프 보건장관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제한 조치도 오는 11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이날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 85명으로 이 가운데 2천 35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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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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