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교회 지도자 만나 코로나 방역 협조 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7일)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내일 오전 11시 교회 지도자 16명을 청와대 본관에 초청해 약 1시간 동안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기독교침례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성공회 소속 교회 지도자 16명이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가 최근 코로나 감염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교회 지도자들에게 상황의 엄중함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가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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