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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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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은 위반할 경우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처벌 규정을 수반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 개시 명령을 한 뒤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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