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카메라 웹캠으로 활용하세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PC와 연결하는 것만으로 소니 디지털카메라를 고품질 웹캠으로 변환시켜주는 윈도 응용프로그램 '이미징 엣지 웹캠'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징 엣지 웹캠은 소니 카메라 고유의 고해상력과 고감도, 배경 흐림 효과 등을 그대로 웹캠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실시간 피사체 추적은 사용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해 초점을 잡아준다.

또 소니 알파7과 알파9 시리즈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하면 초광각 렌즈로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영상을 녹화하거나 영화 같은 장면 구현도 가능해진다.

이미징 엣지 웹캠 프로그램은 소니 이미징 엣지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려받을 수 있으며, PC에 설치 후 'PC 연결 모드'로 설정한 카메라와 USB로 연결하면 웹캠 전환이 완료된다.

연결 후에는 각종 녹화와 스트리밍이 가능한 프로그램에서 일반 웹캠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징 엣지 웹캠은 총 35개 소니 카메라와 호환된다. 호환 가능 제품은 알파9 II, 알파9, 알파7R IV, 알파7R III, 알파7R II, 알파7S II, 알파7S, 알파7 III, 알파7 II, 알파6600, 알파6400, 알파6100, RX100 VII, RX100 VI, RX0 II, RX0 등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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