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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페이스북, 프랑스에 체납한 법인세 1천500억 원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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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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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프랑스 정부와의 협상 끝에 지난 10년간 체납한 법인소득세 1억600만 유로, 1천500억 원 상당을 내기로 했습니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 프랑스 법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납세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우리가 영업하는 모든 시장에서 세금을 납부하며 전 세계 세무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올해는 프랑스에 법인소득세 846만 유로를 내게 됩니다.

이는 작년보다 50% 오른 금액이라고 페이스북은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프랑스 세무당국으로부터 지난 10년간의 활동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아왔으며, 프랑스와 협상 끝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납부할 법인소득세의 총액을 체납가산금까지 포함해 1억600만 유로에 합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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