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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로 불탄 카날드모잠비크 사무실 집기
남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주요 야당지 건물이 화염병 공격을 받아 전소됐다고 AP통신이 지타마르 뉴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간 카날드모잠비크와 일간 카날모즈의 사무실과 집기가 완전히 불탔고 현장에선 범행에 사용된 가솔린 통이 발견됐다고 마티아스 구엔테 편집장이 지타마르 통신에 밝혔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이번 방화 공격을 야만적 범죄로 규탄했습니다.
카날은 며칠 전 모잠비크의 유력자들이 수백만달러의 이권이 걸린 연료 소매사업의 통제를 꾀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사진=카날드모잠비크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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