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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북한 술-남한 설탕' 물물교환…유엔 제재에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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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술과 남한 설탕을 물물교환하는 남북교역이 추진되고 있다고 이달 초 보도해드렸는데 거래대상인 북한 기업 가운데 한 곳이 '유엔 제재 대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제동이 걸렸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술 35종과 남한 설탕 167t을 물물교환하는 남북 민간교역.

성사되면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남북 교역이지만, 북한 사업파트너 중 한 곳인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유엔 제재 대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