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향해 경찰이 총을 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있던 흑인 남성의 등 뒤에서 경찰이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시민들은 거센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조수석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걸어갑니다.
여러 명의 경찰관이 총을 겨눈 채 따라갑니다.
남성이 운전석에 타려 하자 바로 뒤에서 옷을 붙잡고 있던 경찰관이 총을 발사합니다.
7발의 총성이 들리고 남성이 쓰러진 듯 경적이 울립니다.
[왜 총을 여러 번 쐈어? 도대체 왜 쏜 거냐?]
현지 시간 어제(23일) 오후 5시쯤,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경찰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입니다.
미국에서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향해 경찰이 총을 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있던 흑인 남성의 등 뒤에서 경찰이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시민들은 거센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조수석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걸어갑니다.
여러 명의 경찰관이 총을 겨눈 채 따라갑니다.
남성이 운전석에 타려 하자 바로 뒤에서 옷을 붙잡고 있던 경찰관이 총을 발사합니다.
7발의 총성이 들리고 남성이 쓰러진 듯 경적이 울립니다.
[왜 총을 여러 번 쐈어? 도대체 왜 쏜 거냐?]
현지 시간 어제(23일) 오후 5시쯤,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경찰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