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리딩 라이트 어워드에서 '5G 혁신상' 받았다

SK텔레콤은 국제 모바일 시상신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탁기 SK텔레콤 Access Network 개발팀 리더(왼쪽)와 이현용 매니저가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국제 모바일 시상신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국제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은 선도적인 5G 네트워크ㆍ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글로벌 톱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