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서 경찰 총격으로 흑인 남성 또 사망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10발 이상의 실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당시 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칼을 들고 소란을 일으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았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고 남성이 칼을 든 채 다른 편의점에 들어가려 해 여러 발의 실탄을 쏴 결국 해당 남성은 사망하게 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의 과잉 진압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장면을 담긴 영상이 확산하면서 라피엣에선 경찰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경찰은 연막탄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고 AP는 전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후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계속돼왔습니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찰은 이 남성에게 10발 이상의 실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당시 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칼을 들고 소란을 일으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았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고 남성이 칼을 든 채 다른 편의점에 들어가려 해 여러 발의 실탄을 쏴 결국 해당 남성은 사망하게 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의 과잉 진압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장면을 담긴 영상이 확산하면서 라피엣에선 경찰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경찰은 연막탄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고 AP는 전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5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후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계속돼왔습니다.
(구성 심우섭 / 영상편집 정용희 / 영상출처 인스타그램)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