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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 대표 후보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다중이용시설과 음식점 업주, 택시기사, 농민 등 생계 곤란을 겪을 국민이 너무 많다며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매번 일반 회계에서 덜어낼 수는 없다"며 "이참에 '국가재난기금' 조성을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기금 조성 이전에는 채권을 발행할 수밖에 없다"며 "나중에 재난기금이 조성되면 거기서 갚으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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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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