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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명단 확보했나요' 묻던 文 "공권력 살아있단 것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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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방역 방해 구속수사 원칙…법정 최고형 구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위기라며,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행범 체포와 구속영장까지 언급하며 공권력이 살아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재난안전본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는지부터 물었습니다.


'아직 확보 중'이라는 대답에 문 대통령은 착잡한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