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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북한 해주 남동쪽서 규모 2.5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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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3시 52분쯤 북한 황해남도 해주 남동쪽 24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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