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디자인, 비대면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 운영

아트포키즈 영상 안내문 [아트부산&디자인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아트부산&디자인(옛 아트부산)은 비대면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아트포키즈(Art for kids)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기관인 빅피쉬아트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미술 갈증을 풀어주고 실내에 있는 시간을 창의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회 동영상 강의와 1회 현장 체험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아트부산&디자인 웹사이트와 유튜브로 공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다운로드 키트를 제공한다.

첫 번째 동영상 강의에서는 스위스 아트바젤, 런던의 프리즈, 파리의 FIAC, 아트부산 등 세계 유명 아트페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한다.

첫 동영상을 시청한 어린이들은 아트부산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컬러링북 키트를 아트부산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9월에 공개하는 두 번째 영상은 '부산에서 만나는 미술관'을 주제로 부산의 주요 미술관을 소개한다.

미술관 관람 예절, 미술관에서 좀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현장 체험은 아트페어 기간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문 에듀케이터가 참여, 아이들에게 현대미술 작품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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