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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故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고 최숙현 선수 학대 혐의 김규봉 감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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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특별수사팀은 최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상습특수상해 등)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42)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김 감독은 고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300만원씩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경찰에 구속됐다. 김 감독에 대한 재판은 대구지법 형사1단독 이호철 부장판사가 맡는다. 첫 공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도 구속돼 이달초 재판에 넘겨졌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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