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WHO "코로나 새로운 유행 국면…'무증상 2040'이 확산 주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붐비는 스페인의 한 해변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코로나19가 자각 증상 없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감염 취약 계층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사이 다케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은 화상 브리핑에서 "전염병 양상이 변하고 있다"면서 "20∼40대가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이러한 현상은 더 취약한 계층으로 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사이 국장은 일부 국가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상은 단순한 재유행 아니라 아태 지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