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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만나서 얘기하자" 의협, 보건복지부에 간담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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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와 한방 첩약 급여화 등으로 정부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정부에 대화를 먼저 제안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오는 21일로 예고된 전공의협의회의 단체 행동과 다음 주로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앞두고, 최대집 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대응해나가자며 협의체 등을 통해 언제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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