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대통령에 신발 투척' 50대, 광복절 집회서 경찰 폭행 '구속영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져 구속될 뻔한 50대 남성이 이번에는 경찰을 때린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7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해 청와대 방면으로 향하던 중 앞을 막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달 16일 국회의사당 본관 2층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뒤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상당성과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 경고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