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회 곳곳 충돌…'폭력 · 해산 불응' 30명 체포

어제(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참가자 일부가 집회 금지 구역에서 불법집회를 해, 경찰이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모두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8시 30분쯤에는 경복궁역 인근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이끌고 집회 현장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을 향해 돌진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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