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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다시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5.77m로 보행자 제한 기준인 5.5m를 넘어섰습니다.
차량 제한 기준인 6.2m에는 미치지 않아 차량 통행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상황 등을 고려해 양재천과 도림천 등 19개 하천 출입을 통제 중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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