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모두 1주택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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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차관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장에는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기용됐다. 농촌진흥청장에는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에 발탁된 차관급 인사는 모두 1주택자”라며 “1주택은 청와대뿐 아니라 정부부처 인사의 뉴노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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