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국제협력 T/F 3차 민간자문회의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팬더믹 장기화에 따른 뉴노멀 시대의 국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코로나19 신국제협력 태스크포스(TF) 3차 민간자문회의에는 보건·의료, 경제·신기술 분야 민간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뉴노멀'이라 일컫는 새로운 환경과 질서 아래 외교부가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 국익 달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으로 외교 활동을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한국의 외교전략이 코로나19에 따른 변화 추세에 맞춰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방향으로 외교 전략을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재조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국제협력 TF는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협력 요청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대응 등 보건 안보와 관련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출범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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