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돼지고기 앞에 양심불량'입니다.
중국 장쑤성의 고속도로입니다.
화물트럭 한 대가 전복됐는데요.
화물칸에 실려있던 돼지고기는 다리 아래까지 쏟아졌습니다.
떨어진 양이 무려 10톤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를 본 주민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습니다.
너도나도 떨어진 돼지고기를 챙겨서 달아나기 시작하는데요.
사고 트럭 운전자가 고기를 가져가지 말라고 외쳐봤지만 아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심지어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부서진 트럭의 뒷문까지 주워가는 모습인데요.
당시 도로에 떨어진 고기 10톤 중 남은 건 3톤뿐이었다고 합니다.
가져간 고깃값은 약 28만 위안, 우리 돈 4천 800만 원어치라고 하는데요.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지만, 누가 얼마큼 가져갔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어서 현실적으로 처벌이나 배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와... 이건 상상 초월이다! 우리나라였으면 후다닥 담아서 도와줬을 텐데…" "불쌍한 트럭기사.. 몸도 마음도 상처 입었겠네요ㅠ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INA NOW)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돼지고기 앞에 양심불량'입니다.
중국 장쑤성의 고속도로입니다.
화물트럭 한 대가 전복됐는데요.
화물칸에 실려있던 돼지고기는 다리 아래까지 쏟아졌습니다.
떨어진 양이 무려 10톤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를 본 주민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습니다.
너도나도 떨어진 돼지고기를 챙겨서 달아나기 시작하는데요.
사고 트럭 운전자가 고기를 가져가지 말라고 외쳐봤지만 아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