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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트럼프 참모들과 은밀히 논의, 대선 끝나면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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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11월 대선 이후 교체하는 방안을 참모들과 은밀히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처럼 전하면서 11월 대선 이전에 에스퍼 장관을 바꾸려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에스퍼 장군은 충성파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 몇 달 간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배치돼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지난 6월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발생했을 때 군을 동원해서라도 진압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섰다.

또 지난 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옹호해온 남부연합기의 군내 공적 사용을 사실상 금지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매일경제

epa08463192 (FILE) - Secretary of Defense Mark Esper (R) delivers remarks on the COVID-19 (Coronavirus) pandemic as US President Donald J. Trump looks on in the Brady Press Briefing Room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SA, on 18 March 2020. According to reports on 03 June 2020, Mark Esper said, he does not support using active duty troops to calm down the protests across the USAafter the death of George Floyd. EPA/KEVIN DIETSCH / POOL *** Local Caption *** 559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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