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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텐센트 "미국 제재 위챗만 해당…다른 사업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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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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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가 자사가 운영하는 채팅 앱 위챗만 미국의 제재 대상에 해당하며 다른 분야의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로 텐센트 CFO는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존 로 CFO는 미국의 행정 명령이 미국 내 위챗 앱에만 집중됐고 다른 사업 분야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텐센트는 SNS인 위챗 외에도 게임과 클라우드 등 다른 다양한 사업을 미국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거래 금지가 광범위하게 적용될 경우 텐센트의 핵심 '캐시카우'인 게임 분야 사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위챗 제공업체인 텐센트와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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