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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근 '총격'에 트럼프 황급히 퇴장...대선후보 수락연설 장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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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악관 건물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리핑 도중 돌연 퇴장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수락 연설 장소를 백악관 등 2곳으로 압축했으나 모두 논란의 소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리핑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비밀 경호국 요원이 다가와 뭔가를 얘기합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브리핑을 중단하고 퇴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분 뒤 다시 돌아와 백악관 건물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설명하면서 브리핑을 재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감사합니다. 백악관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잘 통제됐습니다. 비밀 경호국의 빠르고 효과적인 일 처리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어 무장상태인 용의자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용의자는 당국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총을 맞는 사람은 용의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11월 미 대선 이후 개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9월쯤 개최하고 한국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이나 게티즈버그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직원들이 수락 연설 준비에 관여하면 관련법을 위반하게 되고 남북전쟁의 대표적 격전지인 게티즈버그도 연방 자산을 정치적 행사에 사용할 경우 법적,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TV토론을 준비할 팀을 구성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공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대선 지지율에서 바이든에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세 차례의 TV 토론이 결정적인 변곡점으로 판단하고 바이든의 대역까지 동원하는 등 TV토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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