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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집중호우에 초등학생 1명 사망…전국 270개교서 시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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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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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 한 고등학교 내 토사가 유실된 모습

이달 들어 수도권과 중부, 남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오늘(9일)까지 학생 1명이 숨지고 전국 270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폭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학교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교육부 집계 결과, 이달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학생 인명 피해는 1명으로, 어제 전남 담양군에서 8살 A 군이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옹벽·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 학교 시설 피해는 전국 11개 지역, 270개교에서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주에도 호우가 예보되고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 내 유·초·중·특수학교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달라고 권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재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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