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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직접 승용차 몰고 황해북도 홍수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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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아닌 SUV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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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성뜨락또르(트랙터)공장을 찾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박봉주 내각총리, 오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했다. 11일만에 공개행보에 나선 김 위원장은 신형 천리마-804호 트랙터를 시찰하며 생산공정 자동화 등 공장 시설 현대화 공사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TV는 전했다. 2017.11.15.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승용차를 몰고 황해북도 홍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검정색 승용차를 타고 수해 현장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를 방문하는 장면을 7일 방송했다.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진흙투성이 도로를 직접 운전한 뒤 운전석 문을 열고 나와 지역 주민들과 마주했다. 김 위원장이 운전석에 앉은 채 당국자들에게 지시를 하는 장면도 방송됐다.

김 위원장이 운전한 차량은 도요타가 제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평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홍수로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탓에 스포츠유틸리티차를 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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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평양시 사동구역 농민들이 수해 복구를 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0.08.0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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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는 장면은 수년 전에도 공개됐다. 그는 2017년 11월 금성뜨락또르(트랙터) 공장을 찾아 직접 신형 천리마-804호 트랙터를 몰았다.

2015년 4월에는 김 위원장이 북한 독자 기술로 제작된 경비행기에 올라 시험운전을 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김 위원장이 혼자 밤에 벤츠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는 소문이 평양시 운전사들 사이에 퍼지기도 했다. 당시 김 위원장이 전용차를 직접 운전하고 나갔다가 교통 체증을 겪은 뒤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따라 인민보안부가 평양시내 불법 차량들을 단속했다는 설이 제기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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