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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철원 연결] 떠내려온 공중전화박스…물에 잠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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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 동안 7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철원에서는 어제(5일) 한탄강 상류가 범람해 여러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피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민우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강원도 철원군 이길리 마을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한탄강 상류인 한탄천이 어제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