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전 차관은 5일 원격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 핵무기를 30∼50개 보유하고 있을 북한 문제를 놓고 어디서부터 시작하겠느냐'는 데이비드 생어 뉴욕타임스(NYT) 기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활약한 셔먼 전 차관은 이 질문에 "우선 한국, 일본과의 관계를 재건하겠다"면서 "그들(한국)은 미군 부대를 위해 돈을 내고 있다. 미군을 거기에 배치한 것은 우리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셔먼 전 차관은 '파키스탄처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