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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평화의 소녀상 아라리촌에 건립…광복절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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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 등 254건 기탁…건립기금 3천384만5천225원 모금

연합뉴스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모금 포스터
[추진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정선 평화의 소녀상이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아라리촌에 세워진다.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한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을 7월 31일 마감했다.

모금 총액은 3천384만5천225원이다.

정선지역 개인·단체는 물론 제주 등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기금을 기탁했다.

기탁 건수는 개인 209건, 단체 47건 등 총 254건이다.

추진위는 건립 기금 모금 종료와 함께 소녀상 설치 장소를 아라리촌으로 결정했다.

제막식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전 10시 아라리촌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기희 추진위 대표는 5일 "우리의 아픈 과거 치유, 민족의 긍지 회복, 역사 바로 세우기를 취지로 추진하는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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