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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사회·문화분야 시민단체 임원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협력 재개를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인근 식당에서 6.15 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을 포함한 사회·문화분야 시민단체 임원들과 만나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화 복원과 협력 재개를 위해 통일부가 흔들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와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합의 전면 이행 등을 통일부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한미워킹그룹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 일을 추진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연결된 만큼 유연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시민단체들은 전했습니다.
오늘(3일) 면담에는 6.15 남측위 외에 겨레하나,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달 31일 보건·의료분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임원들과도 만났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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