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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 후보 지지도 이낙연 40%-김부겸 22%-박주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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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지코리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여론조사

최고위원은 김종민 1强에 노웅래·양향자 2中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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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론조사 전문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여론조사 결과. (사진=윈지코리아컨설팅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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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 초반 판세에서 이낙연 후보가 1강(强)을, 김부겸·박주민 후보가 2중(中)을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9.9%가 민주당 당대표 후보 중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김부겸 후보가 21.8%로 뒤를 이었으며 박주민 후보가 15.7%로 3위를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음 또는 잘모름'이란 응답은 22.6%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후보 57.4%, 박주민 후보 18.0%, 김부겸 후보 17.1% 등의 순으로 이 후보에 대한 쏠림현상이 좀 더 두드러졌으며 오차범위(±3.1%포인트) 이내에서 박 후보와 김 후보의 순위가 바뀌었다.

민주당 권리당원인 응답자들의 경우도 이낙연 후보 51.5%, 박주민 후보 22.7%, 김부겸 후보 19.9% 등으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윈지코리아 측은 "초반이기는 하지만 이 후보가 당 지지층에서 과반을 웃돌면서 앞서가고 있다"며 "다만 선거전이 초반이고 전체 투표의 45%를 차지하는 대의원이 본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대의원의 표심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판세는 출렁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1인2표를 행사하는 최고위원의 경우 전체 응답자에서 1순위와 2순위 합산 결과 김종민 후보가 26.7%로 가장 높았으며 노웅래 후보와 양향자 후보가 각각 18.9%, 13.8%를 기록해 역시 1강2중의 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염태영 후보 8.5%, 소병훈 후보 4.7%, 신동근 후보 4.2%, 한병도 후보 3.9%, 이원욱 후보 1.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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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론조사 전문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여론조사 결과. (사진=윈지코리아컨설팅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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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총 8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선출된다. 다만 여성 최고위원 1명은 반드시 당선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양향자 후보는 최고위원 선출이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종민 후보(35.6%)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노웅래 후보 21.0%, 양향자 후보 17.4% 등의 순이었다. 그외 후보는 10% 이하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후보 '없음 또는 잘모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변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윈지코리아 측은 전했다.

권리당원에서는 김종민 후보 36.0%, 노웅래 후보 22.1%, 양향자 후보 20.5%, 염태영 후보 10.1%, 한병도 후보 7.0% 등이었다.

윈지코리아는 "최고위원의 경우 초반 판세는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과반이 넘는 부동층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향후 변화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과거와 다른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선거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의 특성을 어떻게 공략해 부동층을 잡을 것인가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 100% RDD방식 ARS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0%(총 통화 2만2818명 중 1150명 응답 완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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