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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3% 내린 3286.8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7% 하락한 1만3466.8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6% 내린 2743.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5% 오른 3299.5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한때 오름세를 보이다가 내림세로 돌아섰고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하이, 선전 증시거래 규모는 이틀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시장에는 백신, 하이난성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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