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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6% 오른 3294.55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12% 상승한 1만3557.4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78% 오른 2767.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8% 내린 3221.9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장기적으로 경기 회복 기대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4531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5936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가 1조위안을 넘겼다.
시장에는 백신,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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