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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 고위직 제보" vs "실명 밝혀라" 박지원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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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이 재가돼 오늘(29일)부터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30억 달러 이면 합의 의혹을 제기한 통합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박 후보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당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30억 달러 이면 합의 의혹'에 대해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