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끝 모를 중국 창장 홍수에 피해 확산…충칭서 4명 또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싼샤댐엔 초당 6만㎥ 대량 물 유입…하류로 지속 방류 중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가장 긴 창장(長江·양쯔강) 일대의 홍수가 두 달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창장 상류 대도시인 충칭(重慶)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날 오후 4시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충칭의 저지대 곳곳이 불어난 강물에 잠기면서 4천300여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