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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미 월북한 사람한테 위치추적 · 출국금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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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의 허술한 감시뿐 아니라 탈북민 관리를 맡은 경찰의 대응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 씨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월북 조짐이 있다는 제보까지 받았지만 경찰의 움직임은 답답할 정도로 굼떴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유튜브에 출연해 탈북 동기를 밝힌 김 씨.

[김 모 씨/재입북 탈북자 : 앞을 봤을 때 뭔가 희망이 없는 거예요. 개성공단 깨지면서 사는 것도 힘들지, 장사 안되지, 또 귀는 귀대로 좋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