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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北에 30억 달러 지원 논의 있었다"…박지원 "조작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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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통합당은 박지원 후보자가 현금 5억 달러를 비롯해, 북한에 모두 3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논의했었다면서 문서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조작된 문서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공개한 문서입니다.

"남측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5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적혀 있고, "2000년 6월부터 3년 동안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경제협력 차관을 북측에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