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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구급차 막아선 택시기사 구속…유가족 향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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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기 암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서고 운행을 방해한 택시기사가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와서도 반성은커녕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사거리.

택시기사 30대 최 모 씨는 79살 암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사설 구급차와 부딪친 뒤 사고 처리를 하고 가라며 구급차를 막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