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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물 건너간 이스타 인수에 "노동자 패닉"…아시아나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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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합병을 결국 포기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직원 1,600명이 당장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항공의 인수 포기 이유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 주주 피해도 우려된다"는 겁니다.

국제선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국내선에서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어 자체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