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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동생 계정도 못 닫아, 억측 자제를"…'의대생 살해' 피해가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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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20대 남성 A 씨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등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유족이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피해자 B 씨의 계정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에는 자신을 친언니라고 밝힌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B 씨의 언니는 "저희 가족은 지금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면서, "동생의 신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계정을 비공개 또는 삭제하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계속 오류가 걸려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