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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복국장의 한 컷 정치] '불륜 파문' 김제시의회 의원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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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불륜 파문' 김제시의회 남녀 의원 제명 > 입니다.

지방의회 의원들 사이에 발생한 불륜을 외부로 공개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던 전북 김제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잇달아 제명됐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회의장에서 오히려 동네 망신을 시켰으니 사실 예견된 결말이었죠. 그럼 이걸로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무너진 지방자치의 신뢰감을 쌓아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남아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일탈 소식에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자정 노력으로 존재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겁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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