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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4% 하락한 3325.1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3% 오른 1만3661.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1% 상승한 2799.6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81% 내린 3306.1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 가운데 미중 갈등이 고조될 우려가 확산되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5469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6992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1조2461억위안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는 16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는 군수, 백신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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